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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만 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5%를 목표로 지역 일자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30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울주군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일자리창출 사업과 중장기 전략 개발 등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 구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울산연구원 연구용역을 진행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내용에 따르면 울주군은 '내 삶의 힘이 되는 일자리, 행복 울주'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2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5%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수립해 일자리 중심의 군정을 펼친다.

먼저 '혁신성장 기반 조성 및 기업 활력 제고' 전략으로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고 '고용서비스 고도화 및 고용안정 강화'를 통해 일자리 지원 인프라를 확충, 고용안정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와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며,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에 힘쓴다. 

또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한다.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면서 청년 및 중장년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창업지원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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