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평초 해오름 예술제
동평초 해오름 예술제

1년간 성과 꽃피운 동평 해오름 예술제 
동평초등학교(교장 문호석)는 지난달 24일 예술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플래시몹, 1인 1악기, 합창, 오케스트라 합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동평 해오름 예술제를 개최했다.  
 동평초 해오름 예술제는 동평드림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강산' 합주를 시작으로 학년별로 1년간 연습한 장구, 붐웨커, 칼림바 등의 1인 1악기 공연과 4, 6학년 학생들의 합창 공연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플래시몹은 학생들이 'permission to dance'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평초 해오름 예술제는 학생 개인, 학급, 학년, 학교 단위의 공연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됐으며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무대를 즐기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동평초 교장 문호석은 "한 아이도 빠짐없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예술교육의 꽃을 피우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전초 마을 숲 체험활동
주전초 마을 숲 체험활동

아름다운 단풍 숲속 즐거운 체험활동
주전초등학교(교장 박영옥)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동네 마을 숲에서 즐거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전초등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전마을 꽃 가꾸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전 웰빙숲 체험마을과 함께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웰빙숲 체험마을에서 트리 클라이밍, 밧줄 노리, 매듭 노리, 해먹 노리 등 나무놀이를 통해 마을 숲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늦가을 아름다운 단풍 숲속에 주전초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박영옥 교장은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운중 여자축구부 준우승
청운중 여자축구부 준우승

현대청운중, 추계女축구연맹전 준우승
현대청운중학교(교장 박시태)가 2022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2학년 선수로만 팀을 구성해 출전, 우승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로 11월 15일부터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중등 13개 팀이 출전했다. 

 현대청운중은 4조에 편성돼 한밭여중을 상대로 5대 2 승리를 거뒀고, 지난 16일 서울WFC와의 경기에서는 3대 0로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다시 서울WFC를 만나 4대 0의 승리를 따내고 21일 전남 광영중과의 4강전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남 진주여중과의 결승에서는 한국희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전반전을 리드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진주여중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선수상에는 장예윤, 득점상은 한국희, 수비상은 경수윤이 수상했으며, 우수감독상은 김광석 감독이, 우수코치상은 김덕유, 이유연 코치가 각각 수상했다. 

학성초 총동창회 학교운동부 후원금 전달
학성초 총동창회 학교운동부 후원금 전달

학성초 총동창회, 운동부후원금 지원
학성초등학교(교장 김성자) 총동창회가 지난달 25일 학교운동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최성도 학성초 총동창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 모교를 빛내는 자랑스런 후배들이 되어 주기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학교운동부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성자 교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변함없이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후원을 꾸준히 해 주시는 총동창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생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을 갈고 닦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온산중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 초청 공연.
온산중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 초청 공연.

장애인 인식 개선 문화예술 공연
온산중학교(교장 이영근)는 22일 해오름관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공연단 '차이'를 초청해 장애 인식개선 문화 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온산중학교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봄이 온다면(북춤) △모두 다 꽃이야(꽃춤) △무이이야(깃발춤) △영남 풍물놀이 △나는 나비(관객참여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온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온산중학교 학생들이 질서있게 관람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어 더욱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화초 스포츠클럽데이 행사
태화초 스포츠클럽데이 행사

태화초, 학교체육활성화 교육부장관상
태화초등학교(교장 이형락)는 다양한 스포츠클럽 운영과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내실있는 체육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학년도 학교체육활성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내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3종목 참가, 교육감배 육상대회 남초부, 여초부 참가, 전국소년체전 육상종목 참가, 강북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클럽 부서를 운영해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팝스 4~5등급 학생, 비만학생, 여학생 등 체육활동 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력교실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연구학교와 연계한 메타버스 온라인 운동회와 운동 인증 참여 활동 등으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색다른 체육활동 참여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하는 등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락 교장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학교폭력예방이나 학력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대현초 학부모회 환경캠페인
대현초 학부모회 환경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학부모회 환경캠페인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학교 교문 앞에서 '별바라기 대현 학부모회 환경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캠페인 행사는 본교 학부모회와 전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환경캠페인 실천 기간은 9월 14일부터 행사 전일까지 이뤄졌으며 각 가정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11월 29일 등교할 때 그동안 각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참여한 모든 전교생(유치원 포함) 아이들에게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환경캠페인 실천 기간 중 대현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하는 환경 수업을 들었으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캠페인 활동을 위한 피켓 등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준비했다.

학성여중 학교 텃밭 작물로 김장 나눔 실천
학성여중 학교 텃밭 작물로 김장 나눔 실천

학교 텃밭서 기른 채소로 김장·나눔
학성여자중학교(교장 강둘이)는 학교 텃밭 사업(21~22년), 학교 텃밭 기반 조성 사업(21년), 자유학년제 학교 텃밭 프로그램 운영(22년) 학교로 11월 29일~30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 체험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썸 학생 동아리와 위드그린 교사 동아리가 주체가 돼 지난 1학기부터 학교 텃밭에 토마토, 상추, 쑥갓, 고추, 오이 등 씨앗과 모종을 심고 거름 주기부터 잡초 뽑기, 지주대 세우기까지 직접 여름 채소를 키우며 채식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다.
 이어 2학기에는 정성껏 재배한 무, 배추, 갓, 쪽파, 대파 등을 수확해 교직원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하고 30일에는 배추 김치 40kg, 무 김치 20kg, 기타 식자재 등을 (사)21세기 울산공동체운동 밥퍼(중구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동아리 반장 3학년 안효은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학교 텃밭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더위 속에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채식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수확한 학교 텃밭 작물로 직접 김장 체험과 기부 활동을 실천한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강둘이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서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텃밭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가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 인식개선 UCC 부문 '최우수'
천상고등학교(교장 박상열)는 제14회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본교 1학년 학생 이은지 외 7명이 다문화 인식 개선(UCC) 부문 최우수상, 박선미 지도 교사가 다문화 실천 사례(교육 자료) 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다문화 인식개선(UCC)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다큐 미니시리즈 난민극장'으로, 이은지, 한효림, 강수연, 박정인, 정주현, 김민서, 신유정, 김수호가 각각 총감독, 작가, 촬영감독, 소품과 조명, 분장, 배우를 맡아,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로 나아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수상 학생 대표 이은지는 "난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리= 김지혁기자 uskjh@·사진제공= 울산교육청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