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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이 지난달 30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공장장 이정준)이 지난달 30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장 오세걸)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행사를 열 수 없어 완제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임직원들이 모여 함께 김치 1,000㎏ 상당을 담그고 가정에 직접 전달 했다.

이정준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동행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오세걸 관장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경제적 취약가정에 정성 담긴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업의 참여형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하였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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