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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일 울산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S-OIL 사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S-OIL 봉사단 및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 저소득가정 1,300세대에 전달할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제16회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일 울산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S-OIL 사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S-OIL 봉사단 및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 저소득가정 1,300세대에 전달할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제16회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일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후원하고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봉수 S-OIL 사장을 비롯해 울산 여성자원봉사단체 및 S-OIL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랑으로 버무려진 6,000만원 상당의 김치 6,000포기(10kg 1,300박스)는 울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300세대에 전달됐다.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총 7억 7,000만원을 후원해 매년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를 가지고 매년 임직원 및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박봉수 S-OIL 사장은 "S-OIL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여 울산과 함께 성장하고 울산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9조 2,000여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울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 울산 기업 최초로 울산복지재단을 설립, 매년 지역 농가로부터 친환경 쌀을 수매해 설날, 추석 및 가정의 달에 소외 계층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카 후원, 겨울철 난방용 유류 지원, 공장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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