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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이 5일 장애아동들과 비장애인 어르신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우리 하나 e스포츠게임대회'를 중구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최윤구)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지원으로 지난 3월부터 스포츠게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는 반응형 스포츠게임을 접목해 운동에 보다 쉽게 접근해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고 운동 참여를 강화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며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스포츠게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1,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스포츠 게임대회에 참여한 장애아동 최상언군은 "e스포츠게임대회에서 땀나도록 운동을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게임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우리 할머니와도 함께 운동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현규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장은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재활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서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통합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