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제1기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제1기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제1기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섭 위원장을 비롯해 공진혁 부위원장, 권태호 위원 등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지난 10월 6일 위촉된 7명의 행정자치위원회 모니터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부서와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주요 활동 내용 등을 설명 듣고, 의정모니터 활동 방향과 활동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청년정책 공모전의 제안 △울산 영상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 △온산공단 화학단지 및 원자력 발전에 따른 시민 안전에 관한 정책 제언 △간절곶에서 시작해 대왕암까지 타원형 관광열차를 개설하자는 의견 등 신선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모니터 활동을 통해 울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본인도 초선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니터단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호 위원은 "의정모니터들은 우리 의원들의 눈과 귀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잘하고 있나 지켜보는 감시자 역할도 함께 하는 분들이다"면서 "모니터요원으로서의 그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이 많은 정책제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의정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기회로 삼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