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전초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겨울철 활동을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다전초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겨울철 활동을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 다전초 겨울 계절학교
다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계절마다 특색을 살려 '사계절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겨울철 활동을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1·2학년은 '추워도 신나요', '달력 만들기' 등 겨울철 전통 놀이와 계절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 3·4학년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친구들과 즐겁게'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겨울철 놀이를 체험해 보는 놀이 중심 수업, 5·6학년은 '스케이트장 체험', '땡땡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활동과 진로 체험 중심의 수업을 할 계획이다.
 또 14일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서로 사고파는 '서로 나눔장터'를 전 학년이 공통으로 개최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물건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미순 교장은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쌓여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겨울 계절학교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산초는 15일 소통과 나눔의 장인 '함께 걸음 수업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중산초는 15일 소통과 나눔의 장인 '함께 걸음 수업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 중산초 '함께 걸음 수업 나눔 축제'
중산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프로젝트 수업의 소통과 나눔의 장인 '함께 걸음 수업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중산초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세 걸음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량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교사가 주도하는 첫걸음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과 교사가 협력하는 두 걸음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고, 2학기에는 학생이 주도하는 세 걸음 프로젝트 수업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함께 걸음'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함께 걸음 수업 나눔 축제'는 '함께 걸음'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중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부스를 운영하고, 1년간 학년별 운영해 온 세 걸음 프로젝트 수업 계획과 운영 과정, 학습 결과와 학생 산출물 자료를 전시한 '세 걸음 프로젝트 전시실'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 있는 다른 학교 교사들을 위해 세 걸음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모두 함께 걷고 나누고자 하는 본 행사의 취지를 잘 살렸다. 
 조현경 교장은 “울산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수업 나눔 축제가 소통과 나눔으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북초는 15일 '상북 나눔 예술제' 행사로 학부모,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가졌다.
상북초는 15일 '상북 나눔 예술제' 행사로 학부모,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가졌다.

 

# 상북초 2022 상북 나눔 예술제
상북초등학교는 올해 서로나눔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15일 '상북 나눔 예술제' 행사로 학부모,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가졌다.
 상북 나눔 예술제는 총 3부로 실시됐으며, 1부는 배움 나눔 마당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 2부는 참여 나눔 마당 '오색빛깔 학급 브랜드 발표', 3부 꿈 나눔 마당 '알콩달콩 기악 협력 수업 및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성됐다.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주일을 서로 나눔학교 성과 나눔주간으로 운영해 전시회, 바자회, 예술제, 방과후학교 공개 등 일년 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나누고 있어 학부모들은 반기고 있다.
 박지애 교장은 “나눔 예술제는 서로나눔학교 교육 성과라 자부하며 소외되는 한명의 학생도 없이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으로 감성을 채우고, 배움과 앎의 실천을 이어간 결과이기에 자랑스럽다"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학교문화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나눔 예술제 운영의 의미를 부여했다.  

삼정초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온정 뜨개질 목도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삼정초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온정 뜨개질 목도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 삼정초 '온정 뜨개질 목도리 나눔'
삼정초등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온정 뜨개질 목도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재능기부를 위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자라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학부모들이 정성을 다해 한땀 한땀 뜨개질한 목도리는 추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청량읍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영아 삼정초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인 학부모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양초는 20일 학교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했다.
언양초는 20일 학교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 언양초 작은별 아코디언 재능기부
언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 학교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했다.
 3학년~6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작은별 아코디언동아리는 올해 창단해 연말에 재능기부 공연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했다. 언양초 총동창회 공연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공연이다. 
 공연 곡으로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 어르신들이 어릴 적 즐겨 듣던 곡으로 구성해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했다.  우정수 교장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공연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인성 및 자신감 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연초는 0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꿈과 끼를 나누는 우리들 이야기, 동아리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용연초는 0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꿈과 끼를 나누는 우리들 이야기, 동아리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 용연초 학생자치회 이야기 동아리 축제 
용연초등학교 20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꿈과 끼를 나누는 우리들 이야기, 동아리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 지도 중심의 동아리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1년 동안 자기 주도적으로 운영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축제일 동안 음악줄넘기, 기악 합주, 댄스, 연극 등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비즈로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직접 만든 보드게임 체험하기,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 작품 전시는 12월 20일~27일까지 전시되며 방과 후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자녀들의 동아리활동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면서 행사를 운영,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존중하는 민주적인 공동체 운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신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