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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방인섭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간시설요양기관 단체장과 '울산광역시 요양원협회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방인섭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간시설요양기관 단체장과 '울산광역시 요양원협회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방인섭 부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23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간시설요양기관 단체장 2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요양원협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 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요양원협회장은 "울산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처우개선비를 지급받고 있다"며 "노인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민간시설 요양기관 종사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비를 지급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익산시,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도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도 처우개선비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현실성 있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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