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을)이 27일 의회외교포럼 한-EU회장으로 위촉됐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을)이 27일 의회외교포럼 한-EU회장으로 위촉됐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을)이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의회외교포럼 한-EU회장으로 위촉됐다. 


 의회외교포럼은 중요외교현안에 대한 신속대응 및 의회차원의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의원외교단체로 중진의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 및 권역별로 미국·중국·일본·러시아·EU 외 총 12개로 구성돼 있으며, 김 의원은 한-EU 권역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한-EU외교포럼은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 등 27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함께 21대 국회 후반기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현 의원은 "그동안 중진의원으로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험 등을 활용해 한-EU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