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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국도 7호선 오복교차로 개선사업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도7호선 오복교차로는 그동안 부산방면 진출입로가 없어 4.5㎞(반정삼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등 이용자 불편이 가중되어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교차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서범수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를 상대로 "국도 7호선 오복교차로 부산방면 진출입로는 하루 약 2만2,000대가 통행하는 혼잡도로라는 점에서 부산방면 진출입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웅촌주민 약 1,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연대서명서를 국토부에 전달하고 부산방면 진출입로 조기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결정으로 국도 7호선 오복교차로 개선사업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 초전리 일원 왕복 4차로 교차로에 부산방면 진출입로 개설이 추진되며 총 130억원의 국비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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