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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2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공무원 7명과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2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공무원 7명과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2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 체육지원과, 울산 패러글라이딩 협회, 울주군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패러글라이딩이 위험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 협회 애로사항 청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내륙으로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산, 고헌산이 있고 해안으로는 북구 동대산, 무룡산 등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산림관리, 임산물 수송, 활공장 이동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임도 개설, 관광산업과 연계한 북구 강동 활공장 개발, 대회 유치 등에 대해 시의 지원과 홍보 협조" 등을 건의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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