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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비전 이끌것"

오연천 울산대 총장 = 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울산의 경제 주체가 합심하여 긍정의 자세로 보다 살기 좋은 '산업 선도 도시'의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굳게 믿습니다. 울산대학교는 교육혁신에 매진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울산대학교는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인재육성에 매진하면서 반도체학과 나노에너지화학 전공을, 그리고 예술 분야에서 입체조형예술과 회화·미디어아트 전공을 만드는 등 미래 수요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울산공동체가 합심해 '가치 있는 비전'을 이끌어 나갑시다. 

 

“연구중심대학 목표"

이용훈 UNIST 총장 = 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웅크렸던 몸을 펴고 힘차게 다시 출발했습니다. UNIST 캠퍼스에도 학생들이 돌아와 활기를 되찾았고 연구와 학술, 기술창업 등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잇달았습니다. 
 
UNIST를 탄생시킨 울산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은 결실들입니다. 이제 명실공히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의 반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대학순위 170위권, 국내 대학 순위 5~6위권에 안착했습니다. 5년 안에 세계 100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목표입니다. 
 
UNIST가 지향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은 도시와 지역, 국가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혁신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곧 세계의 중심이 되는 미래를 향해 UNIST는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문인력 양성 역할"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 계묘년은 토끼가 옹달샘을 만나는 만사순성의 형국이라 합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절이 긴 터널을 건너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이제 그 터널의 끝에 밝은 빛이 보이는 시기인 듯합니다.
 
우리 울산과학대학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간 배출한 7만 1,000여 명의 졸업생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발전의 주역이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대학의 위기에도 시대와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으로 최고의 명품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민과 울산신문 독자 여러분도 긴 터널을 지나는 희생과 헌신의 시간 뒤에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계묘년(癸卯年) 한 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에도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도전과 혁신으로 숱한 위기를 이겨낸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울산경제의 재도약을 넘어 활력과 역동이 넘치는 울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2023년 울산상의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산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힘쓰고,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지식재산 창출, 수출기업 지원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유치 더욱 확대를"

박완수 경남도지사 = 저는 민선 8기 경남 도지사직 임기를 시작해 흐트러진 도정을 바로잡고, 경남이 처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도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저와 경남도 공직자 일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경남에게 있어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이자,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산, 항공우주, 원전 등 앞서 말씀드린 우리 지역 산업현장 곳곳의 성과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고, 서부권에 설립될 경남투자청을 통해 투자유치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저희를 믿고 새로운 희망으로 새해 아침을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라며,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멸사봉공의 자세로 활동"

김진부 경남도의장 = 지난 한해 우리 도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 도의원 모두는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경남경제 재도약과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책지원관 확대를 통한 입법기능을 강화하고,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상생과 협력으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수적천석 마음가짐"

나동연 양산시장 = 새해에는 검은 토끼의 지혜와 슬기로운 기운을 받아 희망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제9대 양산시장으로 취임하여 다시 뛰는 양산을 위해 땀과 함께한 열정의 시간이었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응원과 격려는 시정의 변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 다진 초석을 기반으로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2030 양산시 인구 50만시대를 대비하는 경제, 문화 건강복지, 안전제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다시 뛰는 양산의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수적천석의 마음가짐으로 작은 힘들을 하나로 모아 인내와 끈기의 미덕으로 양산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생활밀착형 활동 펼쳐"

 이종희 양산시의장 =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며 미래를 향한 더 높은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존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함께하는 공감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하면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 19명의 시의원 모두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점검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며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 발맞춰 이에 걸맞은 공공인프라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경제, 교육, 복지, 도로,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상보상성 자세 힘 결집"

박일호 밀양시장 =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으로 향한 담대한 새 역사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2023년은 그동안 역점 추진한 사업이 밀양의 큰 가치를 실현하는 성장동력으로 더욱 가시화될 것입니다. 밀양시는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우리 밀양만의 강점을 살려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밝은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그려나가는 새 역사의 길에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와 1,000여명의 공직자는 상보상성의 자세로 모두의 힘을 결집해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희망찬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대변자 역할 수행"

정정규 밀양시의장 = 밝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2년 7월, 제9대 밀양시의회가 개원하면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이에 '시민 곁으로,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저를 비롯한 13명의 의원들은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시정에 대해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지역의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 주며 신뢰 받는 밀양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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