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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 첫 날 희망찬 태양이 뜨겁고 힘차게 솟아올랐다. 울산의 각 해맞이 명소마다 몰린 시민들은 빨갛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저마다의 올 한 해 안녕을 비는 모습이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울산 울주 간절곶에는 오전 7시 32분께 붉게 물든 해가 머리를 내밀었다. 간절곶을 시작으로 중구, 남구, 북구, 동구 등 울산 전역에 떠오른 해는 시민들을 아름답게 비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곳곳 해맞이 행사는 저마다 이색적이고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그 뜨거웠던 2023년 해맞이 현장 곳곳을 한번 살펴본다. 편집자

 

계묘년 첫날인 1일 시민들이 해맞이를 보기 위해 북구 강동 몽돌해변에 줄지어 서있다.
계묘년 첫날인 1일 시민들이 해맞이를 보기 위해 북구 강동 몽돌해변에 줄지어 서있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이호영 울산경찰청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31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린 2022년 송년제야행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기원하며 울산대종 타종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이호영 울산경찰청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31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린 2022년 송년제야행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기원하며 울산대종 타종을 하고 있다.
중구 함월루 해돋이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담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함월루 해돋이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담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함월루 해돋이 행사장 토끼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함월루 해돋이 행사장 토끼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구 대왕암에서 해맞이를 보고있는 시민들.
동구 대왕암에서 해맞이를 보고있는 시민들.
동구 대왕암에서 해맞이를 하기 위해 몰린 인파.
동구 대왕암에서 해맞이를 하기 위해 몰린 인파.
1일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열린 '2023년 계묘년 고래문화마을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1일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열린 '2023년 계묘년 고래문화마을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2023 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1일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답게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2023 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1일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답게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해맞이 관광객들이 '2023 울산 간절곶 해맞이행사장'에서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새해 떡국과 따뜻한 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해맞이 관광객들이 '2023 울산 간절곶 해맞이행사장'에서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새해 떡국과 따뜻한 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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