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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초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
상북초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

교육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

상북초등학교(교장 박지애)는 지난달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 80여명이 참여한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이하 3주체 다모임)을 가졌다.


 '상북초 서로나눔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라는 가치를 내걸고 그랜드 투어(GRAND TOUR), 가족 산행, 나눔 예술제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이날은 지난 1년 동안 서로나눔학교 운영 결과를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3주체 다모임은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한 학교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교혁신 두드리기 톡톡'을 신청해 위촉된 강사 5명과 함께 '놀면서 친해지기 활동', '모둠 토의 활동'등을 9개 분임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박지애 교장은 "학생들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고 교육 3주체는 서로 소통하며 공감과 합의, 배려와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어진초 나눔장터 수익금 및 강아지용품 기부
방어진초 나눔장터 수익금 및 강아지용품 기부

나눔장터 수익금·강아지 용품 기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5~6학년 학생들은 푸른숲 나눔장터를 12월 14일 개최했다. 


 수익금 20여만원과 사료, 간식 등의 강아지용품을 30일 울산 유기견 보호센터 및 기부처에 전달했다.


 2022학년도 푸른숲 나눔장터는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푸른숲 나눔장터에서 나온 수익금과 기부물픔을 학년자치회에서 기부처를 선정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주최했다. 


 강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에 따른 수익금과 물품 기부하는 등 민주시민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양고 텃밭 농작물 판매 수익금 기부
언양고 텃밭 농작물 판매 수익금 기부

텃밭 농작물 판매 수익금 기탁

언양고등학교(교장 정선태)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학교텃밭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과 김장배추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 67만7,000원을 지난해 12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부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도우미 학생들과 미나리농부단 교사들이 학교텃밭인 학급꿈뜰과 공용뜰에서 재배한 배추 판매 수익금과 텃밭 동아리가 동아리뜰에서 키운 농작물을 판매한 번개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돼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언양고는 학교특색 인성브랜드 '큰볕 S.M.I.L.E 스쿨'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인성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학교텃밭을 운영하고, 수확물과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선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정선태 교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생태감수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은월초 위기가정 학생 돕기 성금 전달
은월초 위기가정 학생 돕기 성금 전달

위기가정 학생 돕기 성금 모금활동

은월초등학교(교장 정우규)는 지난 12월 27~28일 이틀간 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학생 돕기' 모금활동을 실시했다. 
 모아진 성금은 12월 2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은월초 전교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돕기 위한 나눔의 행복 '2023 위기가정 학생 돕기'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나눔 캠페인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학생자치회 회장, 부회장과 6학년 학급자치위원들이 등교 시간에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금을 모금했고, 많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행복에 적극 참여했다.


 6학년 이은채 학생자치회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이 보람 있었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학교생활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현중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단체상
옥현중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단체상

감사편지 공모 2년 연속 단체상

옥현중학교(교장 문성인)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주최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2년 연속 학교 단체상 및 41명의 학생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옥현중 학생들은 지난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부모님, 존경하는 선생님, 늘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각자 자신이 평소 전하고 싶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초록우산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 응모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옥현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학금 1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으로부터 받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옥현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록우산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응모를 통해 학생들이 감사 표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획득하고 바람직한 인격 형성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해 사랑의 온정이 잘 이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거중 어울림 축제
무거중 어울림 축제

3년만에 어울림 축제 대면 개최

무거중학교(교장 이길배)는 지난 12월 29~30일 꿈을 품고 끼를 키우는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축제를 3년 만에 대면으로 바꾼 것으로 전시, 공연, 체험부스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29일 첫째 날은 학생들의 공연마당으로 총 18개 팀이 2시간 30분 동안 그 끼를 펼쳤으며, 글빛게릴라 콘서트로 다져진 무거중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가 빛을 발했다. 
 그동안 감춰둔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에 환호와 응원 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30일 둘째 날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는 공포의 방 탈출 게임, 미니올림픽,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 동아리별 학급별 특색있는 20개의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무거중학교 이길배 교장은 "본교만의 특색있고 즐거운 축제로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형성된 교육활동 전반이 반영되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끼를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소초 행복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농소초 행복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농소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지난해 12월 행복 나눔 바자회를 실시해 수익금 88만4,970원 전액을 기부했다. 


 농소초는 6학년 프로젝트 수업 '세계 속의 우리'에서 세계시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도록 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학교의 전교생, 병설유치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바자회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전교생이 가져온 물건을 500원~3,000원 사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학생회가 가져온 과자와 학부모회에서 지원한 팝콘도 함께 판매하며 즐거운 축제의 현장이 됐다.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학생 및 교직원에게 판매한 수익금 4만원까지 합쳐 총 88만4,97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수익은 전교어린이회 회의 결과에 따라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했으며, 남은 물품(옷·책 등)은 아름다운 가게 호계점에 기부했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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