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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윤현숙 IWPG 대표가 총평을 하고 있다. IWPG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 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2022년 평화사업 공유 및 '2023년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했다.

2023년 IWPG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다.
 
IWPG는 해당 슬로건 아래 다섯 가지 방향을 설정한 주요 정책을 마련했다.
 
첫째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둘째로 지부 시스템 정착을 통한 회원 창출을 국내 지부 안정화와 해외 지부 설립을 통해 꾀한다.
 
셋째로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수시 개최해 대륙, 국가, 계층, 주제별 교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넷째로 일반 여성 대상의 교재 제작을 통한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마지막 다섯째로 IWPG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과 IWPG 평화 기념비 건립, UN ECOSOC의 포괄적 협의지위 획득을 추진한다.
 
윤현숙 대표는 총평을 통해 "IWPG가 평화의 길을 걸어온 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여성이 IWPG의 회원이 돼 평화의 사자로서 함께하고 평화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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