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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가 25일 2022년 4분기 구급활동 유공자에 대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25일 2022년 4분기 구급활동 유공자에 대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윤태곤)가 25일 2022년 4분기 구급활동 유공자에 대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4분기에 구급활동 중 심정지 및 뇌졸중, 외상환자를 현장에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 등 13명이 선정됐다.


 일반시민인 TS교통안전공단소속 김행섭씨는 지난 10월 25일 남구 삼산동 태화강변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119구급대원 김보혜 소방위 등은 전문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뇌손상을 막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이바지했다.
 당시 심정지 환자는 현재 회복돼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이다.


 윤태곤 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현장에서 환자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시민과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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