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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은 지난 26일 2022년도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총 5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은 지난 26일 2022년도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총 5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은 2022년도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총 5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장에서 2022학년도 중·고 장학생 선발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 양산을 빛낼 우수한 인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2022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은  △양산사랑 장학생 30명 △성적우수장학생(중) 49명 △성적우수장학생(고) 49명 △예체능탐구 특기장학생 29명 △선행·봉사 장학생 26명 △다자녀, 꿈드림 장학생 300명 등 총 768명에 5억 3,000만원 규모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사회를 위해 쓸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이 꼭 되어 달라"며 "나만 생각하기보다 더 많은 사람, 더 넓은 세계의 행복을 위해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 장학재단은 2006년 12월 출범해 지난 16년 동안 9,200명의 학생에게 83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교육여건 조성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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