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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알 카타니 CE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트레킹을 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S-OIL 알 카타니 CE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트레킹을 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9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샤힌 프로젝트' 3월 초 착공을 앞두고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가 임직원 신년 트래킹으로 각오를 다졌다. 

 S-OIL 알 카타니 CEO는 지난 27일 경영진, 신입사원 등 약 100여명과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S-OIL은 올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이라는 Vision 2030 달성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 등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알 카타니 CEO는 "2022년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경쟁력으로 최고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승인을 받아 더 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 에쓰오일 새 역사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샤힌프로젝트는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3월 6일 기공식에는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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