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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속적인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TF팀을 가동한다.

민생경제 회복 TF팀은 정재룡 경제문화국장을 필두로 경제 관련 3개부서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지원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총괄행정지원반,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지원반,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고용안정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민생경제 회복 TF팀은 지난 25일 회의를 통해 올해 주요 역점시책을 발굴했으며 오는 2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5일 회의를 통해 발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는 소비 트랜드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경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특색 있는 골목상권 육성 및 지원 등이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과 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등 소통과 상생의 협력사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기업의 성장, 지역 일자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생 경제는 곧 지역 경제이며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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