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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스포츠 용품 전문기업인 (주)콜핑 박만영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기부금 한도 최고인 500만원을 기탁해 양산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만영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가운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1인당 연간 기부한도액은 500만원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콜핑 박만영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지난 2014년 본사를 덕계동으로 이전한 후 골프웨어인 비티알(BTR)과 물류 및 인터넷 쇼핑몰인 KICT 자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에서 건실한 업체를 운영하시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이수천 기자
news858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