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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아이We한마음 플랫폼' 신축 조감도. 양산시 제공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아이We한마음 플랫폼' 신축 조감도.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지역의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물금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671-6에 돌봄플랫폼, 실내놀이터, 주민 프로그램실, 노인교실 등이 복합된 '아이We한마음 플랫폼' 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0억원이며,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1,546㎡)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양산시는 2022년에는 공공건축기획,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2023년 1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 2024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SOC 시설 건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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