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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가 30일 2023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울산광역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조종래)가 30일 위기가정 맞춤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3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조종래 회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이 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족회는 매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연말연시를 기념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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