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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소방서 범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 일대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피해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주소방서 범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 일대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피해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주소방서 범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 일대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피해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난 1월 24일 11시 발생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비닐하우스 화재피해 현장에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서 범서의용소방대 20여 명이 방문해 화재 폐기물 처리, 농기구 정리, 내부 청소 등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나눴다. 

범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구조·구급 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코로나19 방역, 산불 예방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윤선자 범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이웃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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