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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는 2월부터 동화창작반을 개설, 운영한다.


 아동문학 이론은 물론 창작 실습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가운데 울산아동문학인협회의 이번 동화창작반 개설이 주목되고 있다. 


 동화창작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2강좌로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동화창작 위주의 수업으로 수강생의 창작 능력을 끌어울리는 커리큐럼으로 구성된다. 
 동화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4일까지이며, 교실 운영은 울산 남구청 서문 쪽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에서 열린다. 


 장세련 회장은 "아동문학은 모든 문학의 저변이다. 그럼에도 7개 광역시와 비교해서 아동문학 인구가 유난히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어른들에게는 동심 회복을, 어린이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동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설 취지를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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