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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여자고등학교와 남목고등학교가 2022년 고교학점제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이 마련한 시상식은 1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공유·소통 한마당' 행사 1부에서 진행됐다.
학점제형 공간 활용 우수 학교 분야에 학성여고를 비롯해 전국 6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성여고는 해당 분야의 대표로 수상했다.
학성여고는 2018년 고교학점제 공간 혁신 사업에 선정돼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한 환경을 조성을 시작했다. 2020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인근의 약사고, 성신고, 울산고와 선도지구를 운영해 4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과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해 학교 간 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남목고는 '디자인 더 남목'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15개교를 선정했고, 남목고는 15~30학급 이하 중규모 부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디자인 더 남목은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고1부터 학생별 진로집중학기제를 운영하고, 과목선택의 날을 운영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