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세번째 별' 추가 유니폼 공개

2022시즌 17년만의 K리그1 우승으로 세 번째 별을 추가한 울산현대가 2023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유니폼 티저 영상을 공개한 울산은 오늘 유니폼 화보까지 공개하며 다가오는 2023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울산현대의 2023시즌 유니폼에는 창단 40주년 기념 로고가 부착된다.

　지난 1983년에 창단된 울산의 40주년 기념 로고의 메인 콘셉트는 신구 조화로 창단 당시의 마스코트 호랑이와 어느덧 3년 차를 맞이하는 현재의 마스코트 미타가 함께 뛰어가는 모습을 뉴트로 매력으로 뽐낸다.

　무엇보다 이번 유니폼엔 영롱한 금색 K리그 공식 엠블럼 패치가 붙는다.

　직전 시즌 리그 우승 팀에게 부여되는 금색 K리그 공식 엠블럼 패치는 오직 울산 선수들과 팬들만 누릴 수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글로벌 의류 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울산은 마이 라이선스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 티저에 이어 화보까지 공개한 울산은 3일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유니폼의 판매 가격, 기본 마킹과 옵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1차 판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UHSHOP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