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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드림천사단(회장 정복순)은 지난 3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서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월대보름을 맞아 9가지 나물반찬 및 특별식 10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드림천사단(회장 정복순)은 지난 3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서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월대보름을 맞아 9가지 나물반찬 및 특별식 10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특별식 준비 비용은 행복드림천사단에서 부담했으며 세화이엔지(대표 김종복)에서 지원한 100만원과 설맞이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특별식 지원 사업은 균형있는 영양섭취 식단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간의 돌봄 등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행복나눔천사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건강의 의미를 담아 여러 가지 전통음식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정석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천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사랑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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