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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출되며 기념촬영을 헀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정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출되며 기념촬영을 헀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단계 발전·혁신 힘쓸 것"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정복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역대 사무처장 최초로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정복 사무처장은 재선에 도전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제11대 회장)과 경쟁해 당선의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10월 울산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돼 성공적으로 폐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도시 등을 부각 시키며 과반수 이상 득표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을 이기고 선출됐다.

 또한 김 처장은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 생활, 남구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 초대 사무국장, 울산광역시생활체육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한 이력과 대·내외적 활동 경험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부 등에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다는 점, 시·도 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강조했다.

 제12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복 사무처장은 지방 장애인체육 정책을 총괄하는 사무처장들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점에서 처장간 소통과 화합, 상호협력을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으며 오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김정복 사무처장은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 임기동안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하여 장애인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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