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덕 울산북부경찰서장…"주민 친화적 치안활동"

제3대 원용덕 울산북부경찰서장이 6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원용덕 북부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체감 경찰개혁을 맞아 국민 곁에 든든한 경찰, 맡은 일에 조심하고 시민 앞에 삼가할 줄 아는 경찰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부서와 원용덕 서장과의 인연은 특별하다. 

　울산청 경무계장 근무시 20년 북부서 개서를 위해 인력 및 행사지원 등 안정적 정착에 토대를 다졌고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첫 경찰서장을 북부서에서 시작하게 됐다.

　원 북부서장은 경남 출신으로 1996년 4월 경위 공채 간부후보 44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지역 실정에 밝은 이점을 활용해 품격과 절제미를 겸비한 인물로 체감치안, 안전치안을 확보로 주민 친화적 북부경찰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된다.  김수빈기자 us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