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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6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11개 액션그룹 간 기금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지난 6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11개 액션그룹 간 기금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지난 6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11개 액션그룹 간 기금협약식을 개최했다.
 
2022년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된 스담스담딸기 외 10개 그룹에는 그룹당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총사업비의 2%를 기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농림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에 선정돼 2020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 추진주체 및 활동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사업의 핵심 주체로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민으로 구성된 단체(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역하는 활동조직이다.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럭스추진단(추진단장 박정훈)은 올해도 10개 내외의 액션그룹을 선정할 예정으로 2월 중 예비액션그룹을 모집해 신활력아카데미, 사회적경제 기본 및 전문가 교육 등 필수교육을 진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 코디네이터가 향후 밀양시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활동할 것을 기대하면서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선도역할을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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