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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가 8~10일 3일간 남구 주택재개발정비지구 철거 예정지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도시탐색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남붑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8~10일 3일간 남구 주택재개발정비지구 철거 예정지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도시탐색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남붑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8~10일 3일간 남구 주택재개발정비지구 철거 예정지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도시탐색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화재·테러 등 대형재난을 원인으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탐색과 구조 활동에 임할 수 있는 도시탐색구조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지며 붕괴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출입구 확보 및 잔해물 파괴·제거, 매몰자 영상탐색장비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 등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윤태곤 남부소방서장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사태와 관련해 우리 울산이 위치한 한반도 동남권에도 14개의 활성단층이 존재한다는 국립재난안전원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는 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재난에 상시 대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119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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