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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은 8일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을 비롯한 농협법인대표 및 NH농협은행 全사무소장, 울산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울산농협은 8일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을 비롯한 농협법인대표 및 NH농협은행 全사무소장, 울산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울산 고향사랑기부제, 울산농협이 앞장서겠습니다!"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8일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을 비롯한 농협법인대표 및 NH농협은행 全사무소장, 울산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에 기부해 혜택 받고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사랑♥울산농협이 함께합니다!' '다함께 울산사랑, 함께해요! 고향사랑'이라는 구호 아래 범농협 임직원이 울산 지역에 대한 기부에 앞장서고 지역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신청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전 임직원이 합심,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울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설 명절 기간 KTX울산역에서 귀성객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홍보 및 울산쌀 나눔 캠페인을 펼쳤고, 2월부터 울산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하단에 제도 홍보 문구를 삽입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하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있어 금융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본 상품의 연간 판매액 중 최대 0.1%를 공익기금인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하고 △농업·농촌 발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복지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상품 가입만으로 한번 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울산농협에서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복리 증진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울산농협의 역할을 충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내고향을 지키고 응원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축협,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기부금을 손쉽게 납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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