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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8일 SRT Play 운영기업인 ㈜ 이네이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8일 SRT Play 운영기업인 ㈜ 이네이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8일 고래문화특구 운영 활성화 및 전국 대상 홍보·판매체계 구축을 위해 SRTPlay 운영기업인 ㈜이네이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네이블은 모바일 기반 승차권예매 플랫폼으로 남구 도시관리공단과 이네이블은 SRTPlay를 통해 승차권 구매 시 승차권과 고래문화특구 시설입장권이 결합된 상품을 개별구매보다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모바일 화면에 고래문화특구 홍보도 실시한다.

SRTPlay와 연계한 고래문화특구 입장권 온라인 판매는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여름방학·휴가철 등 성수기 이전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래문화특구는 지난해 방문객이 120만명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단 자체 방문객 통계 조사 결과 전체 방문객 중 약 77%가 울산 및 경상권에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타 지역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품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홍보 및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여행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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