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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물박람회에 울산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유인의 부스 모습. 업체 제공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물박람회에 울산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유인의 부스 모습. 업체 제공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2023 WATER KOREA)'에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기업인 ㈜유인(대표 배병인)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후원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물분야 기업 160여개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울산 울주군 웅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인은 수성과 유성을 반응시키는 국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를 선보인다. 신개념 세라믹코팅제는 기존 에폭시계, 우레탄계 제품의 대체 적용이 가능하다. 유인의 코팅제는 특히, 고가의 수입 바닥재 대체품으로, 수입품보다 높은 품질과 30% 이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500억원의 수입품 시장을 대체할 제품이다. 유인은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회사로 하이마스터코트는 특허 제10-2077046호 '수성 및 유성 결합 복합 코팅제와 세라믹 분말을 혼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세라믹코팅제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 및 방식 보호공법'이 적용됐다.

 신제품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배병인 대표는 "국내 코팅제시장 규모는 3조5,00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코팅제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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