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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이 15일 오후 울산 남구갑 당협 대강당에서 올해 첫 의정보회를 가졌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이 15일 오후 울산 남구갑 당협 대강당에서 올해 첫 의정보회를 가졌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15일 남구 신정동 당협사무국 대강당에서 올해 첫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울산 남구갑 지역구 내 신정1·2·3·5동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는 의정활동 성과와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등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당협 주요 당직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 의원은 2021년 10월 26일 초선 의원 7인들과 함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주도적으로 갖고,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시 종교특보단장을 맡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울산 최초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연이어 맡으며 중앙정치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임 시절 울산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운영비 보조금 대폭 증액 등에 기여했다.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선 보통교부세 운용 혁신, 울산경찰특공대 신설, 여름철 폭염 대비 쿨링포그 설치사업, 신정동 범죄예방 안전시설 설치사업 등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썼다.

최근에는 울산 시민들과 청년들의 숙원 사업인 울산 병무지청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보고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그간 의정활동을 종합한 소개 영상과 함께 2023년 지역 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국방위원과 국회의원으로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다. 울산시민과 남구 주민들의 일꾼이 되겠다"며 "민생을 최우선하며 울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회 일꾼으로서 더욱 헌신할 것이며, 특히 윤석열 정부 2년차 맞아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보고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와와커뮤니티하우스 강당(무거동, 삼호동), 18일 오후 3시 울산가족문화센터(신정 4동, 옥동)에서 마련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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