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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단체 울산구락부(회장 박영희)는 한국복지재단 울산지부와 10일 오후 한국복지재단 울산지부 사무실에서 '행복나눔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을 통해 울산구락부는 CDA(아동지원발달계좌)사업 후원자개발 및 캠페인전개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아울러 월1회 어려운 이웃가정에 방문해 아동들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어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정은 한국복지재단 울산지부 CDA사업 이래 첫 자매결연 협정으로 의미가 깊다.
 울산구락부 박영희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연중 회원들과 힘을 합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발달지원계좌(Child Development  Account)란 시설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후원자로부터 지원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자체)에서도 매칭적립을 해주어 자산형성을 도와 줌으로써, 아동이 만 18세가 돼 사회에 진출할 때 취업(창업), 학자금, 주거마련 등의 자립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사회투자 정책이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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