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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중구여성단체 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회의실에서 조용수 중구청장과 박성민 중구의회의장 등과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회장인 우금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여성복지증진, 회원간의 친목도모 등 많은 일을 해낸 것은 회원들의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정진숙 신임회장을 맞아 회원들이 화합해 더 나은 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진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동료들이 그 동안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상호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부회장에는 중구새마을부녀회 김영애씨가, 총무에는 21C여성정치연합 김혜원, 감사에는 의회를 사랑하는사람들 중구지회 이복희씨가 선임됐다.

 한편, 중구여성단체 협의회는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도모 및 여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중구새마을부녀회와 여성중앙회중구지회 등 중구지역 9개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0년 6월 창립, ▲무료경로식당운영 ▲저소득층 도시락배달사업 ▲소외계층 김장담궈주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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