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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2시 울산시 남구 옥동 119안전센터에서 열린 옥동지역의용소방대 발대식에서 이채우 남부소방서장이 이장걸 옥동의용소방대장에게 옥동지역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 남부소방서는 3일 오후 2시 남부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에서 옥동지역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구의원, 남구지역인사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옥동지역대기 전수, 의소대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채우 남부소방서장은 "옥동지역의용소방대 발대와 더불어 대원 전체가 대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지역 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동지역의소대는 앞으로 이장걸 남성의소대장과 허순화 여성의소대장을 중심으로 각종 소방활동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화재예방, 봉사활동 등 시민안전 지킴이로써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된다.
 한편 지난 해 11월말 개청된 옥동 119안전센터는 신규의용소방대원 40명을 발굴했으며, 이로써 남부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총 13개대307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됐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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