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주간 기념 울산광역시 여성대회가 3일 오전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가족친화 기업체와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울산광역시장 표창 수상자들이 박맹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여성주간의 첫 순서인 '울산 여성대회'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3일 오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여성 발전에 대한 공로로 여성중앙회울산지부중구지회 우금희 회장,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변정숙 총무 등 5명의 여성단체 관계자와 SK에너지㈜울산Complex,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나잠회 박영자(54) 회장, 울산시새마을부녀회후원회 류익자(64) 회장, 남구여성자원봉사회 송은주(55) 회장, 대한간호협회울산간호사회 박국희(50) 사무국장, 전국주부교실울산시지부 조명희(43) 사무국장 등 5명은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여성신문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2ㆍ3전시장에서 울산 여성생활 변천사 사진전과 근대 여성의 복식, 소품 등을 전시하는 '어제와 오늘 여성생활사 전시회'를 마련한다.
 또 울산시상담시설협의회는 6일 마더스병원에서 '가정폭력방지법제정 10주년 기념행사'로 여성폭력생존자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울산준비위원회'는 6~7일 현대백화점과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양성평등 여성영화제'를 마련한다.  김미영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