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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3동은 지난 3, 4일 양일간 마을청소봉사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간선도로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남구 신정3동(동장 이정묵)은 지난 3일과 4일까지 이틀간 마을청소봉사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정로를 비롯 월평로, 팔등로 등 관내 간선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장마철을 맞아 간선도로변 모기 서식지인 가로변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했으며, 신정로 울산공고 담장에 식재한 담쟁이 넝쿨 주변의 잡초를 깨끗이 제거함으로써 도로 운전자 및 보도 이용자에게 깨끗한 가로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정로 울산공고 담장에 식재된 담쟁이 넝쿨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여름철만 되면 잡초가 무성해 모기 서식지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담쟁이 넝쿨이 인도까지 번져 나와 보행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어왔다.
 신정3동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간선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해 확보한 공터에는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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