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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카하니핀커닉터 유시탁 대표가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지난 3일 올 2/4분기 우수기업인상과 모범근로자상에 산업용 유압호스 전문제작업체 (주)파카하니핀커넥터의 유시탁(58) 대표이사와 같은 회사의 강근구(43) 주임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 기업인상을 받은 유시탁 대표이사는 1996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근로자의 권익과 노사안정을 최우선시해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었고, 가족을 포함한 전 사원 상해보험 가입 등 근로자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또 성과배분제도를 도입해 업무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외국인 근로자의 집 지원 및 지난해 삽량문화축전 시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니폼을 협찬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 근로자상을 받은 강근구 주임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생산공정의 전산화, 작업환경 개선, 원가절감 등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난해부터 회사 노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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