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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오후2시 대강당에서 작품전시회와 강연회, 연극공연 등의 내용으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청이 12회 여성주간을 맞아 5, 6일 이틀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주제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삶을 풍요롭게!'를 슬로건으로 관내 여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일반 주민과 여성사회교육원 수료생과 수강생, 장애우 등이 손수 만든 작품이 전시됐으며, 홈패션과 전통한복, 도자기, 비즈공예 등 다양한 작품 450여점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모처럼 관내 여성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작품도 선보이고 좋은 강연과 연극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양성의 아름다운 공존과 여성이 가정과 사회 일을 두루 잘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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