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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농협(조합장 박인혁)은 13일 오전 중앙농협 명정지점 2층 중앙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제14기 주부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13일 중앙농협에 따르면 제 14기 주부대학은 지난 4월 13일 개강해 학계, 의료계, 언론계 등에서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올바른 가족문화형성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으며 이날 총 84명이 졸업했다.
이들은 졸업후 '하나로 봉사단'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앙농협측은 주부대학을 비롯한 취미교실 등 여성의 문화복지측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고 더욱 확대해 많은 지역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인혁 조합장은(중앙농협 주부대학 학장) "여성의 사회적 비중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가정과 사회에 모두 충실한 여성으로서 한 단계 거듭나길 바란다"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농협 주부대학교실은 지난 1994년 제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4기 총 1,550명의 주부대학생을 배출했다. 손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