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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북구청 지하강당에서 열린 북구신설 10주년 기념 북구 청소년 어울마당에서 농소고등학교 학생들이 풍물연주를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북구 신설 10주년을 맞아 치러진 경축행사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화합, 감동 그리고 풍요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북구 신설 10주년 기념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북구청 광장과 북구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졌다.
 특히 태풍 '마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0주년 경축행사를 비롯해 구민화합 달리기대회, 시노래축제, 강동해변영화축제, 청소년 어울마당 등의 주요 행사들이 큰 차질없이 진행됐다.
 1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열린 구민화합 건강달리기 대회에는 강석구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재건 북구의회 의장, 윤두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구민 2,500여명이 참석해 건강을 다졌다.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지하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흥겨운 청소년 어울마당과 13일과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시노래축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관람하는 등 특색있는 북구의 고유 문화축제로서의 입지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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