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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07 사회복지 공모사업'의 대상 단체 26개를 선정, 1년간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 분야의 관련 법인 및 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평가해 최종 26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연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회복지사업체는 중증 장애아동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 '패밀리 짱', 정신지체 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새꿈터', 문화소외지역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도서관' 등 26개 단체다.
 현대차는 "이번 현대차의 지원사업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 등에 대해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고민하면서,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올해 3회째로 매년 20여 개의 복지단체를 후원해 오고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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