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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2일 오전 11시 서부구장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천석 동구청장이 모범회원 표창장 및 독거노인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시 동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및 홀로어르신 경로 위안잔치가 2일 오전 9시 30분 동구 서부구장에서 펼쳐졌다.
 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동구지회(회장 권인호)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크게 △시민 강좌 △기념 의식 행사 △체육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민 강좌 순서에서는 이수동 한국폴리텍Ⅶ 울산대학 교수가 '문화시민의 기본예절'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새마을지도자 강령 등의 의식행사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이 날 관내 홀로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쌀 10㎏짜리 1포씩과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으며, 점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이 날 오후 1시부터 릴레이와 줄다리기 등을 하며 친목의 시간을 보낸 뒤 동별 노래자랑을 통해 흥겹게 어우러졌다.
 권인호 회장은 "한마음 전진대회는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단결의 장일 뿐 아니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활동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동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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