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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항만청장에 신연철(50·사진) 전 해양수산부 연안계획팀장(4급)이 13일 임명됐다.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1979년부터 현재까지 마산·울산지방해운항만청을 거쳐 금번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에 취임하게 됐다. 신연철 청장은 "책임운영기관인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을 이끌어가게 되서 기쁘다"고 말하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y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