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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대학은 13일 대학 내 정보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유학생 67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부산정보대학에 중국 유학생 67명이 입학했다.


 이들 중국 유학생 입학식은 13일 오전 11시 대학 내 정보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유학생 중 37명은 중국 칭다오빈하이(靑島濱海)대학에서 '1.5+1' 연계교육을 받기 위해 온 학생이며 9명은 교환학생, 나머지 21명은 중국 다른 지역에서 온 일반유학생이다. '1.5+1' 연계과정은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에서 1년 6개월동안 공부한 뒤 부산정보대학으로 와 e-경영정보계열, 토목과, 전기자동화과 등의 학과에서 1년간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양 대학의 전문학사학위를 동시에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중국 현지에서 2년 수학한 뒤 부산정보대학에서 1년 공부하는 2+1 연계과정에 참여할 학생 100여명도 9월께 입학할 예정이며 어학연수가 주목적인 해외학기제 학생교환프로그램 참여 학생들도 양 대학에서 20명씩 오갈 예정이다.


 정행규 국제교류센터장은 "올 하반기가 되면 유학생 수가 400명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의 국제교류 실적"이라며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해 대학의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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