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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입상한 울산대학교 디자인학부 프로덕트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디자인실기실 앞에서 이재원 지도교수(둘째줄 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학장 김세원)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10개 팀의 수상자를 배출해 디자인 분야 명문임을 재입증했다.
 울산대 디자인학부 프로덕트디자인학전공 4년 조희웅·박소연 팀은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다문화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을 제안한 '공(共)간에서 공(共)존하다' 작품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을, 4년 안민희·정의국 팀은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물의 파동과 공간의 연속성을 공간화한 '블루골드의 잠재력―W-INNOVATION'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2개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 장현민·최태규 팀의 '아나바다 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이동성 있는 파빌리온'이 환경디자인 부문 특선을, 최리나·이차희 팀의 '은혼(誾魂)'과 신성영·박재현 팀의 '허니문 크루즈 실내디자인'이 각각 실내디자인 부문 특선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이창현·최유진의 '그린팟'과 권재원·이제민의 '버블갤러리' 등 5개 작품이 입선했다.
 울산대 디자인학부 프로덕트디자인학전공은 지난 40회와 41회 대회에서 학생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2회 연속 수상을 비롯해 40회 13개 팀, 41회 6개 팀, 42회 8개 팀, 43회 10개 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10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시상식과 함께 내달 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박송근기자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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