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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울산 YMCA(이사장 최해철)가 주최하는 6.25 전쟁음식 나누기 행사가 23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시민들이  6.25 전쟁 음식인 피감자와 보리주먹밥을 시식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YMCA는 23일 오후 종하체육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제11회 은빛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울산지역 전몰군경미망인과 6·25 참전 용사 및 호국용사 유가족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먹밥, 보리개떡, 장떡 등 6·25 전쟁음식 나누기, 울산시립예술단 무용단 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 등 축하공연, 공 릴레이·발에 묶은 풍선 터뜨리기 등 추억의 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이·미용 무료 서비스 등 특별행사도 진행됐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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